HOME > 아오마 소개 > 요가란?
1) 개요
요가는 약 5000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종합적인 심신 수련법으로, 주로 인도에서 집대성되었으나, 인도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라기 보다는 국가, 인종, 문화 등을 초월한 인류 전체의 매우 소중한 정신문명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 오늘날, 전 세계는 현대인이 직면하고 있는 많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가가 제시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으며, 과거 그 어떤 시기에도 요가가 이토록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던 적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가처럼 오해받고 있는 분야는 없다. 만일 우리가 사회의 여러 분야를 설문조사를 한다면, 요가에 관해 많은 오해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대표적인 오해들은 다음과 같다.


2) 요가에 대한 오해들
1) 요가는 가정주부와 같은 평범한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특별한 사람을 위한것이다.
=> 보통사람들 모두를 위한 보편적인 수련법이다.

2) 요가는 초능력 또는 기적과 연관이 있다.
=> 초능력, 기적 등에 관심을 가지는 안된다.

3) 요가는 신비주의, 요술, 고행등과 같다.
=> 자신을 평정하게 관찰하는 상식적인 수련법

4) 요가는 모든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만병통치이다.
=> 치료 효과가 있지만 만병통치는 아니며, 치료법이 아니라 깨달음을 얻기 위한 수행법이다.

5) 요가는 우주에 관한 형이상학적 이론을 다루는 철학체계이다.
=> 형이상학 같은 관념 적 철학이라기 보다 매일매일의 삶에 직접적인 효용이 있는 실천철학이다.

6) 요가는 단순한 운동이다.
=> 운동이라기 보다 심신 관찰을 위한 명상법이다.

7) 요가는 유연성 체조이다.
=> 유연성은 중요하지 않으며 평정심을 키우는 수련법이다.

8) 요가는 엽기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등등...
=> 엽기적으로 보이는 수련법들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과학적, 객관적, 보편적이고, 쉽고, 안전한 수련체계이다.


3) 요가수련의 목적
이러한 모든 오해는 요가를 전체적으로 보지 않고 요가가 지닌 잠재력의 일부분만 보았기 때문이다.
요가라는 단어의 글자 그대로의 뜻은 수단이자 목적을 의미한다.
목적으로서의 요가가 의미하는 최고 단계의 목적인 ‘인격의 통합’을 이루는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인격의 통합’이란
마음작용(cittavrittis)의 조절을 통하여 보통 고통으로 체험되는 신체, 정신의 현상들로부터
완전한 자유를 얻는 것을 말한다. 요가의 어원인 유즈(yuj)에는 ‘망아지’ 등을 말뚝 등에 묶어놓다는 의미가 있다.
여기서 ‘망아지’는 복잡다단하여 조절하기 힘든 마음작용(cittavrittis)을 의미하는데, 이것을 통하여 요가가
우리의 마음을 다스리기 위한 그 어떤 수련체계라는 것을 알 수 있다.


4) 요가의 종류
이렇게 마음작용의 완전한 조절을 위하여 다양한 기술이 사용되었는데, 이러한 기술 또는 수련법들은 요가 경전에
언급이 되어있으며 이것 또한 ‘요가’라고 통칭되었다. 그리하여 네티요가, 나울리요가, 디야나요가 등과 같이 요가라는
용어와 결부된 다양한 수련법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한 수련법이 체계화 되어 학파를 이루면서 박티요가(헌신의 요가),
즈냐나요가(지식의 요가), 까르마요가(행동의 요가), 만트라요가(진언의 요가), 하타요가(음양의 요가), 라야요가(용해의 요가) 등의 학파를 이루었다. 그리하여 ‘요가’라는 말은 전통적으로 ‘수단’과 ‘목적’의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두 가지의 의미를 구분하지 못하면 요가에 대해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


5) 두 가지의 수련체계
요가의 학파는 여러 단계를 거쳐 시간이 흐르면서 각기 다른 학파가 생겨 다양한 기술과 수련법들을 파생하였다.
요가의 모든 학파는 특정 수련법들을 강조하였으나 목적은 언제나 단 한 가지, 마음의 변화를 완전히 조절하여 높은 단계의 통합을 이루는 것이다. 일부 학파들은 마음을 직접적으로 관찰하여 다루는 수련법을 사용하였으며(Bhavanayoga), 다른 학파는 호흡과 신체를 통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마음의 변화를 다루는 수련법을 사용하였다(Pranasamayamayoga).


6) 7 가지의 수련법
위의 모든 요가의 수련법들은 일곱 가지로 정리되는데, 그것은
1) 아사나(체위법)
2) 쁘라나야마(호흡법)
3) 반다와 무드라(생리조절법)
4) 끄리야(정화법)
5) 디야나(명상)
6) 야마와 니야마(금계와 권계 : 태도의 수련)
7) 미타하라(적절한 식생활)로 나뉘어지며,
이들 각각은 다시 여러 가지 수련법들로 나누어진다. 이를 살펴보도록 하자.

(1) 아사나 (요가체위법)
이는 정지된 스트레칭을 통하여 마음과 몸을 안정시키는 특별한 자세들을 말한다. 이러한 자세들의 목적은 신경, 내분비 호르몬 및 근육에 활기를 만드는 자극을 주어 일반적인 신체 전체 근육의 상태를 향상시키는 것이다. 아사나는 안정되어있고 편안하여야 한다. 아사나의 특성은 신체적인 것이라기보다 정신적인 것으로, 비록 신체를 움직여서 수행하지만 마음을 느끼고 관찰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아사나는 이완된 노력과 끊임 없는 자각(알아차림)으로 수행하여야 하며 상당히 긴 시간동안 유지한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반동을 주어 수련하지 않으며 아사나의 수행으로 피로감이 쌓이면 안된다.

아사나는 (1) 명상의 자세 (2) 신체수련의 자세 (3)휴식의 자세 등 셋으로 나눌 수 있다.

(1) 명상의 자세는 신체를 지속적이고 편안하게 유지하여 앉는 자세이다.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손과 다리를 위치하여 명상의 자세를 이루며, 명상 자세의 특징은 머리와 목과 척추를 똑바로 세우는 것이다. 하타쁘라디피카, 게란다 상히타 등의 하타 요가경전에 나오는 32 개의 아사나들 중 1/2 이상이 명상을 위한 자세들이라는 것은 요가가 결국은 명상을 깊게 하기 위한 수련체계라는 것을 반증해준다.

(2) 신체 수련의 자세는 근육의 상태를 올바로 조절해주는 움직임이 없는 스트레칭이다. 이 자세들은 신경계와 내분비계롤 조절하고 등뼈를 유연하게 해주며 등과 척추근육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흉부와 복부에 있는 여러 중요한 기관들을 올바로 작동할 수 있게 해주며, 전신의 혈액순환을 증진시켜준다. 앉아서, 누워서, 서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수련의 자세들이 있다.

(3) 휴식의 자세는 그 수가 많지 않다. 이 자세는 눕거나 업드려서 하며 몸과 마음에 깊은 이완과 휴식을 주게 된다. 아사나는 일반적으로 요가수련을 위한 올바른 기초를 준비해 주어 여러 다른 요가수련법들의 근본 바탕이 된다고 할 수 있다.

(2) 쁘라나야마(쿰바카 : 요가호흡법)
이 수련법은 호흡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수련법이다 오랫동안 편안하게 숨을 멈추는 것이 쁘라나야마(쿰바카)의 필수적인 기술이다. 그러나 수련의 초기에는 호흡을 멈추는 수련인 쿰바카는 절대 피해야 하며, 이 시기의 호흡 수련은 1:2 정도의 비율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면서 호흡을 조절한다. 쁘라나야마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한 개나 두개의 콧구멍을 사용하거나 또는 입으로 들이마시면서 호흡을 조절한다. 조절된 흡식을 뿌라카, 조절된 멈춤호흡을 쿰바카, 조절된 호식을 레챠카라고 한다. 쁘라나야마의 주된 목적은 호흡조절을 통하여 자율신경계를 조절하고, 이를 통해 마음을 완전히 조절하는 것이다. 이는 명상과 같은 높은 단계의 수련을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하여 고안된 수련법이다.

(3) 반다와 무드라(생리조절법)
이 수련법은 신체의 수의근, 불수의근을 잠그고 정지시켜서 내적으로 깊은 생리변화를 일으키는 것이다. 이는 신체 내부의 압력을 조절하고 감정적인 안정을 증대하여 중요한 장기의 울혈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과 영양공급을 증대시킨다. 쁘라나야마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반다로 무드라로 나뉘어진다. 쁘라나야마에 직접 사용되는 무드라를 반다라고 하는데 특정 부분이나 방향에서 특정 신경 활동을 묶고 통로를 만들기 때문이다. 잘란다라 반다, 우디야나 반다, 물라다라 반다, 지바 반다는 중요한 반다이다. 일부 아사나들은 그 자체가 깊은 생리적 변화를 일으키어 무드라라고 불리운다.

(4) 사뜨 끄리야(6 개의 신체정화법)
이는 6 개로 이루어진 신체정화과정으로 사뜨 끄리야(6 개의 행법)라고 불린다. 트라타카(눈정화법), 네띠(코정화법), 다우티(위정화법), 나울리(복강정화법), 바스티(직장정화법), 까팔라바티(전신정화법) 등 6 개인데 각각은 다시 여러 개의 수련법들을 가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내장기관과 계통을 이루는 조직의 적응력을 높인다. 끄리야는 각기 다른 반응을 조절하고 정신 생리학적인 균형을 이룬다. 끄리야의 정화방법은 공기, 물, 진동, 마사지, 동작의 조절 등을 통해서이다. 다양한 끄리야가 하는 정화의 대상은 비강인두, 구강두개골, 위장식도, 항문직장, 소화관 전체 그리고 장이다.

(5) 디야나(명상)
이는 외부대상으로부터 감각을 잠시 없애는 것으로부터 외부환경을 완전히 망각하는 것까지 심리적 기능을 조절하는 수련법이다. 명상에는 여러 다양한 방법이 있다. 주의를 한 가지 대상, 소리, 개념, 경험 등에 집중하여 관찰하는 수련법이다. 명상은 마음의 평온을 이루는 데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그러나 아사나나 쁘라나야마를 통하여 적절히 준비하지 않고 바로 명상을 하는 것이 항상 바람직스럽지는 못하다. 요가 수련의 체계에 있어서 명상은 최고의 단계이며, 명상의 근본적인 목적은 내적인 깨달음을 얻는 것이다.

(6) 야마와 니야마(금계와 권계 : 태도의 수련)
야마, 니야마는 특정한 행동양식을 이루기 위하여 스스로 절제하는 것이다. 야마는 금하는 계율로 대 사회적인 계율이며, 니야마는 권하는 계율로 혼자서도 실천하면 꾸준한 수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 5 개의 야마는 비폭력, 진실, 불투도, 불간음, 불탐욕(무소유)이며 5 개의 니야마는 쳥결, 만족, 고통의 관찰, 자기 탐구, 본성에의 귀의 이다. 야마와 니야마는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우나, 성실하게 실천하면 평정한 마음을 계발하는 요가수행에 많은 도움이 된다. 그러나, 잘 지키지 않으면 마음이 불안정하게 되어 요가수행에 매우 많은 장애가 되므로, 요가수행을 위하여 야마, 니야마는 기본 초석과도 같은 필수적인 수련이다.

(7) 미타하라(적절한 식생활)
이는 요가*명상수련에 도움이 되는 소식 및 채식의 실천, 각자의 심신조건에 맞는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음식들을 적절하게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식생활은 우리의 마음 작용들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잘 실천하면 요가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지만 과도한 육식이나 폭식, 과식, 음주, 흡연 등 식생활이 적절치 못하면 요가수행에 많은 방해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