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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아
작성일
2010년 05월 12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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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수업을 시작했어요~ ^^
안녕하세요~
모두들 건강히 잘 계신지요~
혜화동의 젊은 공기를 마시면서 잘 지냅니다. ^-^
혜화동으로 오니까 좋은 점이 있어요.
사람들을 저절로 만나는 것 있죠~!
예전에 사람들을 만나려면
1시간 버스를 타고 나왔어야 했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제가 있는 곳으로 찾아와요~
대학로에 볼일 있어 왔다가
저를 만나는 거죠~ ㅋㅋ
얼마나 신기한지 몰라요 ^^
오며 가며 만난 분들께 명함을 드린 인연으로,
어느 간호사님과 아침 요가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요가를 설명하니
"운동하러 왔는데~"라고 하면서
눈을 동그랗게 뜨셨어요.
"재밌다"
"졸리다"
"아침에 운동하니 기분이 상쾌하다."
"나도 생각을 멈추고 싶어"
ㅋㅋ
하루하루 축복이라는
말씀을 되새깁니다.
사트와 구나를 영롱하게 빛나게 하고,
그 자리를 말씀으로 채우는 행위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갑니다.
파탄잘리 성인의 말씀대로,
찟타의 작용을 소멸시키는 방향으로
게으름없이 노력하려고 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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