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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아
작성일
2011년 02월 19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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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요가
평화의 기도
주여!
나를 평화의 도구로 써주소서.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을
다툼이 있는 곳에 용서를
분열이 있는 곳에 일치를
의혹이 있는 곳에 신앙을
그릇됨이 있는 곳에 희망을
어두움에 빛을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
가져오는 자 되게 하소서.
위로받기 보다는 위로하고
이해받기 보다는 이해하며
사랑받기 보다는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우리는 줌으로써 받고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으며
자기를 버리고 죽음으로써
영생을 얻기 때문입니다.
저는 ‘아씨시 성 프란치스코’ 성인의 기도문을 매일 읽습니다.
미움, 다툼, 분열, 의혹, 그릇됨, 어두움, 슬픔이 있는 곳이
제 마음이란 것을 알아차렸습니다.
여전히 불순물은 많으나,
친구와 가족같이 가까운 사람들의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의 마음 속에도 미움, 다툼, 분열, 의혹, 그릇됨, 어두움, 슬픔이 있었고,
그들의 말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약성경에서 바울은,
사랑이 없으면 천사의 말도 울리는 징, 소란한 꽹과리와 같다고 지적합니다.
아무리 옳고 좋은 말도, 사랑이 없으면 소음에 불과하다는
성경의 말씀을 깊이 생각합니다.
저의 과제는
마음 속에 사랑의 씨앗을 열심히 키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탄잘리가 가르쳐준 8지칙 요가수련의 방법으로,
부처님이 제시한 8정도의 방법으로
예수님이 말씀하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잘 모르지만 ^^;;)
자신의 허물을 스스로 벗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011년도
요가의 도움으로
행복히 살고자 합니다.
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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