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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수아
작성일
2012년 07월 18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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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미등록
장마비..
선생님~
안녕하세요..
가뭄에 세상이 말라들어가다
장마에 해갈됐어요..
해가 반짝 비치면
나무와 풀이 순간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도합니다 ^^;
^-^
합기도를
공격과 살생으로 가르치지 않고
방어와 평화의 방법으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만났어요.
오호..
여성들도 바글바글해요.
이런 곳도 있구나....
재미있게 배웁니다.
요가와 같은 점은 무얼까?
다른 점은 무얼까?
느끼면서 배웁니다 ^^
이리저리
꺽이고 들쳐지는데
정신이 없고,
덤 앤 더머 경연장처럼
방금 눈으로 본 것을
잊어버려
따라하지 못하는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오호라... ㅋㅋ
^-^
우파니샤드를 읽고 있어요.
어쩜...
한길사 이재숙 번역본으로 읽는데
첫 장 이샤 우파니샤드부터
마음을 흔듭니다.
저의 최대 질문에 대한 답이
쓰여있더라구요.
놀라워라...
친구가 바가바드기타를 읽으면서
솜털이 떨리듯 하다 했는데
우파니샤드도
솜털이 떨리듯 하더라구요.
숨소리가 작아지구요. ㅋㅋ
^-^
연구소는 모레까지 일하고 사직합니다.
박사과정 시험에 다시 도전도 하고,
다른 곳에서 연구생으로 있게 됐어요.
여기저기 시간강사도 하구요. ^^
^-^
그럼~
여름철 건강 유의하세요~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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